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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제까지만 해도 무척 더웠었는데 오늘은 공기가 아예 달라진 느낌이에요~

비가 주룩주룩~~ 그래도 어르신들께서는 산책을 꼭 나가고 싶어 하셔서 산책을 진행했어요~

혹시 추워하실 수 있어 긴팔을 걸치시거나 담요를 드렸답니다~

스트레스가 팡 풀리도록 가슴을 쿵 두드리고 하! 크게 외치는 동작을 해 보았어요~

두드리는 숫자가 줄어들수록 하! 하고 외치는 횟수를 늘렸답니다~

머릿속에서 열심히 계산하시며 동작을 따라 해 보시는 우리 어르신들~~

신청곡을 받아 노래도 부르고 춤도 추며 산책을 즐기셨답니다~

태풍이 온다는 소식에 요양원 건물 안팎으로 대비를 마쳤습니다 ^^

보호자님께서도 태풍에 대비 잘 하시고 안전하게 지내시길 바랍니다.